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1984년 설립이래 ‘최초’와 ‘혁신’으로 업계를 선도해왔다. 2006년 업계 최초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2010년에는 GSA(미국 연방조달청)의 월드와이드 스케줄을 획득해 국내 가구 업체 중 유일하게 전 세계 미국 관공서와 군부대 납품 자격을 확보했다. 2012년에는 친환경 한지 사무가구 개발과 함께 공산품 개발을 위한 한지 규격화 사업을 최초로 시도했으며, 가구업계 최초로 조달청 자가품질 보증업체로 선정됐다.
코아스는 올해 신개념 사무공간솔루션 ‘인스파이어(INSPIRE)’ 시리즈와 사무용 의자 시리즈 ‘써클(CIRCLE)’, 지난해 굿디자인에 선정된 ‘어메니티(AMENITY)’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인스파이어 시리즈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열린 공간 속에 나만의 공간을 구성한다’라는 컨셉의 시스템 사무가구다. 국내 최초로 일반 데스크 뿐만 아니라 전동식 높이조절 데스크를 대형 오픈 오피스에서도 메인 데스크로 활용해 직장인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스파이어는 패널 없이 시선 차단과 개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수납 공간을 함께 확장시켜 줄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다양한 폭과 높이가 갖춰져 있으며, 보안성을 갖춘 스토리지, 시팅 솔루션 등 다양한 유닛으로 쉽게 조합된다.
사무용 의자 시리즈 ‘써클(CIRCLE)’은 인체의 회전축과 의자의 회전축을 최대한 근접시켜 가장 자연스러운 등판 기울임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2016 경기과학기술대전에서 기술력과 실용성, 내구성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기도지사 과학기술 유공자 표창을 수상해 큰 관심을 모았다. 어메니티 시리즈는 지난해 굿디자인에 선정된 제품으로 흡음 기능의 패널을 포함하는 개인 모듈 시스템을 적용해 개인의 집중과 휴게 등을 위한 공간까지 배려했다.
코아스는 최근 워크스마트 시대에 맞는 혁신형 사무환경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직장인들의 다양한 업무 스타일을 분석해 혁신형 공간플랜 ‘플로팅스케이프(Floating Scape)’를 제안, 물리적 공간에 묶여 있었던 전통적인 사무환경에서 진화해 사용자의 업무 형태에 따라 유동적인 공간 재배치로 기업과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무 공간 디자인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소통과 협업, 개인 공간 등 각각의 공간들이 가지는 개방성 정도와 사용 목적, 인원에 따라 16가지 업무 스타일로 세분화해 고객들이 스마트오피스 공간 디자인을 다양하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이제 사무환경은 소통, 창의력, 협업, 그리고 개인 공간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으로서의 공간디자인이 필요하다”며 “코아스만의 한 단계 진화한 혁신형 공간디자인으로 오피스라이프 크리에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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