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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우즈베크전 0대0 무승부

조 2위로 직행 티켓 따내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10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뒤 응원단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타슈켄트=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A조 10차전 원정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1위 이란에 이어 2위(4승3무3패·승점 15)를 지킨 한국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9회 연속이자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 통산 10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러시아 월드컵은 내년 6월14일 개막한다.



한국은 이 경기 전까지 3위 시리아에 2점 차로 쫓기고 있었다. 같은 시각 열리는 이란-시리아전에서 시리아가 이길 경우 한국은 무조건 이겨야 본선에 직행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시리아가 결국 이란과 2대2로 비기면서 한국은 무승부에도 가까스로 플레이오프행을 면할 수 있었다. 조 3위(승점 13)의 시리아는 B조 3위, 북중미 4위 팀과 차례로 홈앤드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모두 통과해야 본선행 막차를 탄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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