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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外人 은행 지분 완화 검토"

중국 인민은행 /위키피디아




중국 인민은행이 외국인의 은행 지분소유 상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인민은행 정책 관계자들이 금융시장 규제완화안을 검토하기 위해 19일 모일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현재 25%인 외국인의 은행 지분율 제한 완화와 합작투자 금융회사 소유 허용 등을 포함한 외국인투자가의 금융 분야 진출 확대 승인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규제완화안에는 외국 기업에 위안화 표시 은행 카드의 청산 시장을 추가 개방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의는 지난달 국무원이 은행·증권·보험산업을 외국인투자가에 추가 개방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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