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결혼식 축의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이지혜는 직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스몰웨딩으로 주례 없는 결혼식을 진행했다.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이지혜는 3살 연상인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남편은 세무법인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백지영, 쿨 유리, 채정안, 샵 정석현, 사유리, 황보, 왁스 등이 참석했으며 1부 사회는 배우 임형준이, 2부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진행했다.
한편, 오늘 19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지혜는 결혼식 축의금을 전액 기부할 계획이며 이지혜 부부는 축의금을 의미 있게 쓰기 위해 이를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혼식 날 이지혜는 “오랜 기다림 끝에 존경스러운 성품을 가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유부녀가 됩니다.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주위를 살피고 건강하게 겸손하게 사는 아내 이지혜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와이즈웨딩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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