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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광석 씨의 미망인 서해순은 왜 딸의 죽음을 숨기고 장례식도 치르지 않았나

영화 ‘김광석’을 제작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고(故) 김광석의 부인인 서해순 씨에 대한 재수사와 출국금지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11시 고(故) 김광석 유족 측과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상호 감독과 김성훈 변호사는 “서연양 타살의혹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하고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 출국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장에는 안민석 의원도 함께했다.

이상호 감독,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훈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고발뉴스는 20일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故 김광석의 상속녀 서연씨가 이미 10년 전에 사망한 사실을 20일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과 더불어 장례식도 치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알렸다.

안민석 의원은 서해순씨에 대한 두 가지 의문을 제기했다. 안 의원는 “경찰 수사 결과는 병원 치료 중 딸 서연씨가 사망했다고 나오지만 병원 차트기록에는 사망 상태에서 이송됐다고 나온다. 양ㅤ쪽입장이 왜 다른지 해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안 의원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서연양의 장례를 치르지 않았다. 초등학생 및 중고등 학생이 사망할 경우에도 장례를 치르는데 서연양의 경우에는 12월 23일 아침에 사망했고, 26일에 화장 처리 한 걸로 확인 됐다. 빈소도 없이 장례를 치르지 않아 의문이다”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그 이유를 해명할 사람은 아내 서씨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호 기자는 “취재결과 서씨가 해외 이주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출국을 금지하는 차원에서 고소·고발장을 급히 제출한다”고 덧붙였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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