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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SBS '이판사판' 미친개로 통하는 검사 도한준 역으로 주연 캐스팅 확정!

KBS 김과장, SBS 수상한 파트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영화, 드라마 등 업계 내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온 동하가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제공 - 매니지먼트AND




소속사 매니지먼트AND에 따르면 배우 동하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이판사판’ 에 캐스팅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이판사판’ 은 법원의 역대급 꼴통 판사인 이정주(박은빈 분)가 오빠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더불어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한 파란만장 악전고투기를 그린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동하는 극 중 이정주(박은빈 분)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엘리트 검사인 ‘도한준’ 역을 맡아 연기한다. 한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지 않고, 윗선의 부당 지시에는 불복하는 등 검찰청 내에서 미친개 검사로 통하는 인물이다. 판사 이정주(박은빈 분), 사의현(연우진 분) 등과 호흡하며 사건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동하는 지난 3월 종영한 KBS ‘김과장’에서 밉지 않은 재벌가 도련님인 ‘명석’ 역을 200%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섬뜩한 연쇄살인마 ‘현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여 차세대를 이끌 연기파 배우로 주목 받았다.

재벌가 도련님에서 사이코패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동하가 ‘이판사판’에서는 엘리트 검사 역할을 맡아 또 어떤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판사판’은 드라마 ‘퍽’, ‘딴따라’ 등을 공동 연출한 이광영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서인 작가가 집필에 나선다. 앞서 배우 연우진, 박은빈, 해령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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