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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암표 집중 단속...벌금 최대 20만 원

기초질서 위반행위도 단속 대상

암표, 시중가격보다 4~5배 가격에 거래

25일부터 열리는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경찰이 암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사진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전경./연합뉴스




광주에서 25일부터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기간 동안 경찰이 암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이달 25~26일과 11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암표매매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4일 전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도 지난 17일 경찰에 암표 단속을 요청한 바 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매표소 3곳에 북부경찰서 생활안전과 12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이 배치된다. 경기장 내외에는 순찰차와 도보 근무자를 추가 배치해 단속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장 내에서는 자체 방송, 전광판을 이용해 홍보를 펼치고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암표매매 외에도 시민에게 불편을 일으키는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암표상은 즉결심판을 받고 20만 원 이하 벌금을 물 수 있다.

8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를 직접 보기 위해 공식 인터넷 예매로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야구팬 사이에서 표 구하기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서는 암표가 시중 가격보다 4~5배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정지형인턴기자 kingkong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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