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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오피스 '위워크', 더케이트윈타워에 광화문 1호점 연다

강남역, 을지로, 삼성역, 역삼역에 이어 5호점

공유 오피스 업체, 강남 넘어 강북으로 확장

미국계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의 광화문 1호점이 들어서는 더케이트윈타워 /사진=더케이트윈타워 홈페이지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더케이트윈타워(사진)’에 5호점을 여는 등 빠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위워크는 최근 더케이트윈타워 소유주와 계약을 맺고 B동 3개층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총 임대면적은 약 6,930㎡다. 더케이트윈타워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처음으로 투자한 한국 상업용 부동산으로 현재 매물로 나와 있다.

더케이트윈타워는 위워크의 광화문 1호점으로, 내년 3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미국계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는 지난해 8월 한국에 처음 진출했으며, 강남역에 위치한 홍우빌딩 1호점을 연 후 을지로, 삼성역, 역삼역 등에서 지금까지 4개 지점을 연 바 있다. 이번 광화문 1호을 시작으로 향후 강남뿐 아니라 도심, 판교 등에서도 지점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초창기 강남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확장세를 보였던 공유 오피스 기업들은 최근 들어 강남을 넘어 강북 도심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위워크가 을지로와 광화문에 두 개 지점을 확보했으며, 패스트파이브는 최근 홍대입구역 인근 케이스퀘어에 지점을 열기로 했다. 또 네달란드계 공유 오피스 기업인 스페이시즈는 최근 종각역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그랑서울에 1호점을 열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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