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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인근 ‘원스톱 학세권’ 부평 아이파크 주목

-본격 입시전쟁 시작..입시제도 변경 예정으로 학군 중요성 커져

-초,중,고 도보통학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 ‘부평 아이파크’ 계약 앞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본격적인 입시전쟁이 시작됐다. 올해 수능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는 만큼 입시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어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원스톱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가 다시 조명 받고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수능 방식에 변화가 생기면서 입시를 위한 학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대입 시즌과 함께 학세권 인근 부동산 시장이 활발해지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2021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 과목 확대여부에 대한 결정이 1년 연기되면서 지금의 중학교 2학년생부터 바뀐 제도를 적용 받을 예정이다. 수능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내신의 중요도가 올라가고, 재수생의 정시도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로 바뀌게 되어 앞으로 집을 선택할 때 학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원스톱 학세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의 경우 인근에 유해시설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범죄나 사고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렇다 보니 우수한 학군을 갖춘 단지들은 몸값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자료를 보면 서울 노원구 월계동 ‘롯데캐슬 루나(2006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84㎡ 평균매매가는 4억7000만원이다. 이 단지는 200m 내에 월계초, 신창중, 염광고가 있으며 500m 내에 월계중, 염광여자메디텍고, 월계고 등이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다. 반면, 같은 지역에 있는 ‘초안산 쌍용 스윗닷홈(2006년 3월 입주)’ 같은면적 평균매매가는 3억8500만원으로 롯데캐슬 루나보다 약 8500만원 낮다. 이 단지는 비교적 학교가 멀리 위치해 있는 단지로 같은 해에 입주했음에도 시세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단지들의 청약성적도 높게 나타난다.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서 분양한 ‘DMC에코자이’는 416가구 모집에 8216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9.7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인근에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충암고 등이 몰려있는 우수학군 단지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업계 전문가는 “수능을 앞둔 대입 시즌만 되면 학세권 단지의 부동산거래가 활발해지는 것은 이제 만연한 사실”이라며 “초, 중, 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으면 학원이나 독서실 등 교육시설도 밀집돼 있는 경우가 많아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연내에도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 91-2번지 일대에서 선보이는 ‘부평 아이파크’는 단지 도보권에 산곡초, 부마초, 청천중, 산곡중, 세일고, 인천외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어 명품학군을 누릴 수 있다. 인천북구도서관, 부평역사박물관 등 교육,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431세대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 256가구, 소형아파트 구조의 소형주거시설(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56㎡, 175실로 구성된다.

2020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 산곡역(가칭)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로 인천지하철 1,2호선을 이용한 인천 지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해질 예정이며,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굴포먹거리타운과 부평구청, 부평세림병원, 부평우편물류센터, 은행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적산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가 조성되어 있어 그린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원적산공원, 대월놀이공원, 굴포공원, 신트리공원 등 여러 공원들이 인근에 있어 가벼운 운동 및 산책과 같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전 주택형이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주택형별로 4Bay 판상형과 개방감이 우수한 타워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에는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피트니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관계자는 “부평 아이파크는 인근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가 밀집돼 있어 통학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때문에 자녀가 있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단기간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평 아이파크 아파트 당첨자발표는 9일(목), 계약은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5번지(부천시청 옆)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부평 아이파크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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