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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 10년만에 JSA로 귀순…北측 총격에 부상”

북한군 병사 1명이 13일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으로 귀순했다. 북한군이 JSA 지역에서 귀순한 것은 지난 2007년 9월 이후 10년 만이다. 북한군 병사는 귀순 과정에서 북한 측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북 간 교전도 없었다. ★관련기사 8면

합참은 이날 “오후3시31분께 판문점 JSA 전방 북측 초소에서 우리 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며 “북한군은 귀순 과정에서 북한 측 총격을 받고 팔꿈치와 어깨 등에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당시 우리 군은 총성을 듣고 즉시 감시 태세를 강화했으며 오후3시56분께 JSA 내 군사분계선(MDL) 남쪽 50m 지점(우리 측 자유의 집 왼쪽 지역)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북한군을 발견, 신병을 확보했다. 북한군은 병사(하급전사) 군복을 입고 있었으며 비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해당 병사를 발견한 직후 유엔사 소속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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