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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오페라 ‘아이다’...소프라노 임세경 조선형 캐스팅

오페라 <아이다>가 10월 창원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후 연이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차례 펼쳐진다.

베르디의 ‘아이다’는 조국의 안녕과 사랑이 공존할 수 없는 처절한 아픔과 사랑과 권력을 향한 야심, 군벌과 종교의 갈등까지 뛰어난 음악, 치밀한 드라마, 극적인 메시지, 위대한 결론으로 화려한 무대 속에 숨겨진 오페라의 진정한 가치를 몸소 느끼게 해주는 작품.

국내 제작진과 국내 출연진으로 구성된 오페라 ‘아이다’는 웅장한 합창, 화려한 무용, 최첨단 영상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된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쿠컴퍼니가 제작하는 오페라 <아이다>는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 극장 연출가로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아이다>를 연출한 이의주의 연출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서희태(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 예술감독, tvN ‘오페라스타’ 심사위원)가 지휘로 함께하며 이와 함께 대거 국내 오페라 스타인 소프라노 임세경, 조선형, 테너 이정원,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베이스 전승현, 베이스 김요한 등 수많은 성악가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오페라 ‘아이다’를 위해 약 1년 전부터 섭외 및 캐스팅이 시작되었다. 세 차례의 서울 공연 중 12월 2일 공연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그들은 해외에서 첫 걸음을 하는 신인 성악가들로, 국내 스타 성악가들과 함께 연습하며 배우는 과정에서 서로 영감을 얻으며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역 소프라노 임세경은 지난해 빈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의 ‘나비부인‘역,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의 대표작 <아이다>에서 ’아이다‘역을 맡으며 큰 주목을 받았고 현재 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테너 이정원은 24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오페라의 성지 라 스칼라 극장에서 한국인 최초로 데뷔하였고,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은 벨리니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및 델모나코 국제 콩쿠르 우승 등 이탈리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기도 하였다.

또한 람피스 역 베이스 손혜수는 그리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펜텀싱어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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