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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체험기 라이프까톡] 아이더 ‘캄피로 리미티드 다운’

두겹 충전백...스마트폰 넣는 포켓...매끈한 디자인...롱패딩의 '끝판왕'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면서 온 몸을 포근하게 감싸줄 다운재킷이 절실히 필요해진 때다. 겨울이면 ‘이불 밖은 위험해’라며 집 밖을 좀처럼 나가지 않는 이들에게도 눈꽃여행이나 연말연시 모임 등 야외활동은 포기하기 어렵기 마련이다. 혹독한 추위에도 언제 어디서나 따뜻하면서도 멋스런 패션 스타일까지 챙겨줄 수 있는 다운패딩 한 벌을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기자가 직접 아이더 ‘캄피로 리미티드 고어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캄피로 리미티드·사진)’를 입어봤다.

‘캄피로 리미티드’는 아이더 인기 상품인 ‘캄피로 고어 윈드스토퍼 다운재킷’의 리미티드 버전으로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의 헤비다운이다. 직접 입어 보니 회사 측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어느 정도 수긍이 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 출시한 다운재킷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극한의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됐다. 방풍과 투습력이 뛰어난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했고 충전재 또한 프리미엄 헝가리 구스다운을 사용했다. 충전재가 좋아서 그런지 더 가볍고 따뜻했다.

다른 곳보다도 유독 등 쪽이 더 따뜻했는데 이는 등판에 충전백을 두 겹으로 넣은 이중 격실 구조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축열 안감과 발열 안감을 동시에 적용해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 장시간 걸어도 패딩 안이 후끈후끈하다. 열이 빠져나가는 틈새도 모두 차단했다. 목깃에 부드러운 촉감의 퍼 디테일을 달고 소매에 이너커프스를 적용했다. 착용감과 보온성 모두 잡았다.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수납구조. 가슴 포켓에 스마트폰을 넣을 수 있고 이어폰 홀이 있어 이어폰만 꺼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서스펜더(어깨 멜빵) 시스템을 탑재해 휴대가 용이할 뿐 아니라 투웨이 이중지퍼 구조로 활동성을 높였다.



이번 겨울에 롱패딩이 대히트를 치면서 너도나도 롱패딩을 입는 가운데 아이더 캄피로 리미티드가 돋보일 수 있는 것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봉제선 마감을 최소화했고 볼륨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매끈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신체의 실루엣을 더 잘 드러내 준다.

색깔도 오직 검은색 한 색상만 출시됐다. 남녀공용으로 가격은 85만 원으로 부담될 수 있는 가격이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기능성을 갖춘 패딩을 찾는 소비자들은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아웃도어룩 뿐 아니라 애슬레저룩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안에 얇은 이너를 입고 슬림핏 트레이닝 웨어나 워킹화·러닝화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 바다 여행이나 눈꽃 산행이나 스키 등 각종 겨울 레포츠를 하러 갈 때 사진을 남길 때는 패딩 지퍼를 모두 열고 얇은 이너를 보여주면서 사진을 찍으면 따뜻하면서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앞지퍼를 열어도 등 쪽의 두겹으로 이뤄진 충전백이 온기를 지켜주기 때문에 덜 춥다.

업무상의 미팅이나 중요한 자리에 참석해야 할 때 깔끔한 비즈니스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캄피로 리미티드’는 블랙 단색으로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 때 신발, 머플러 등 다양한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골드 계열이나 톤온톤(같은 색상 중 명도와 채색이 다른 색 배색) 스타일로 밝은 회색 계통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더욱 고급스럽고 깔끔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캐주얼한 외출이나 패션으로 기분 전환을 하고 싶다면 상의를 밝은 색상이나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으로 선택하면 좋다. 검은색과 대비되는 흰색 계열의 밝은 상의를 매치하면 오히려 얼굴이 더 밝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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