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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추가 조정은 신중히 판단”

30일 기준금리를 1.25%에서 1.5%로 올린 한국은행은 향후 추가 조정에 대해서는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점검하면서 신중히 판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면서 결정 배경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세계 경제 회복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경제 역시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소비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투자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 상황은 개선세가 다수 주춤하고 있으나 소비, 설비투자, 수출 등이 호조를 지속하면서 지난 10월 전망한 연간 3% 성장 경로를 소폭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서는 “국내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당분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는 신중히 판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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