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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잊은 연말 분양대전] 올 마지막 물량...전국 3만1,755가구 쏟아진다

서울·수도권 분양 2만여가구로 늘어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등 주목

12월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연말 아파트 분양 시장에는 올해 마지막 물량이 쏟아지며 분양 열기가 뜨겁다. 청약 조건 강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등 규제 수위가 높아지면서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의 청약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똘똘한 한 채’를 확보하기 위한 옥석 가리기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이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 39곳에서 3만1,755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1월 분양 물량인 2만5,068가구(일반 분양 기준) 대비 6,687가구 증가한 수치다.

입주 물량 급증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입주난이 예상되는 지방의 경우 전월 대비 분양 물량이 줄어든 반면 수요층이 견고한 서울·수도권은 공급량이 늘었다. 이달 서울 및 수도권 분양 물량은 지난달 8,694가구에서 2만446가구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방은 1만6,374가구에서 1만1,309가구로 약 5,000가구가량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롯데건설이 동탄2신도시 역세권에서 분양하는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가 분양 시장을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인접한 동양파라곤이 6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59대1, 평균 1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수도권 서남권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가 눈길을 끄는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관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일산 및 서울 서북권 수요자들은 ‘일산자이 2차’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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