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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앞두고 협력사 채용비리 44건 조사

부정채용 의심되는 사례 수사기관에 정식수사 의뢰

관련자 정규직 채용절차 강화하고 감사자료로도 활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18일간 비정규직 정규직화 추진 과정에서 협력업체에 부정한 방법으로 취업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 총 44건을 제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연말을 목표로 추진 중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과정에서 협력업체들이 친인척과 지인을 직원으로 대거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공사에 따르면 제보된 내용은 주로 협력사 노조 및 간부 등의 지인이거나 인맥 채용 및 승진, 부당 전보 등 내부 관계자가 특정 직원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공사는 제보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정규직 전환 발표 이후에 발생한 부적절한 채용으로 의심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또 공사는 채용비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협력업체 직원에 대해 정규직 전환채용 절차를 강화하고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감사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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