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실시간 방송시장 내년 600조 '온에어'

딜로이트 TMT산업 전망 보고서

전 세계 실시간 방송 시장이 내년을 기점으로 600조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적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12일 ‘2018 첨단기술·미디어·통신산업(TMT)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해외에서는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실시간 방송이 이뤄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아프리카TV 등이 활용되고 있다.

딜로이트는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젊은층이 이러한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주로 활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들이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일반 TV 시청은 매년 5~15% 줄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실시간 방송 플랫폼 사업자는 내년에 5,450억달러(약 597조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폴 살로미 딜로이트 글로벌 첨단기술 산업분야 리더는 “대중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에 갈증을 느끼고 있다”면서 “모든 형태의 라이브 콘텐츠 가치는 내년 기준으로 50억달러(약 5조5,00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딜로이트는 오는 2023년이면 모바일 기기에 친숙하지 않은 노령층(55~75세)도 전체의 85%가 스마트폰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을 매일 사용하는 인구 비율도 2018년 93%에서 2023년에는 96%로 3%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정성일 딜로이트안진 첨단기술 산업분야 리더는 “연령대와 관계 없이 스마트폰은 인간의 삶에 깊게 파고 들고 있다”면서 “시장 경쟁자는 모바일 생활 환경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사업 기회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