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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당구장 ‘작당’ 강남역점 진출, 브랜드 인지도 상승 교두보 마련





오는 30일 프리미엄당구장 프랜차이즈 ‘작당’이 서울 강남역 최대 번화가에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기존 NO BRAND 당구장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차별성을 기반으로 작당의 브랜드 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작당당구장 강남역점 가맹점주 유성모씨는 국내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퇴직 후 당구장 창업에 관심을 가져오다, 작당브랜드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와 신념에 신뢰를 느끼고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성모 점주는, 국내 당구장 문화를 바꾸기 위해 고민을 하던 찰나에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인 ‘작당’의 운영방식에 공감하여 함께 손을 잡고 건전한 당구문화 저변확대에 나서기로 하였다.

작당의 이태호 대표는 “선입견을 깨고 당구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임팩트 있는 곳에 임팩트 있게 시도해봐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같은 목표를 향해 같은 꿈을 꾸는 점주님을 만나 함께 그 시작을 공격적으로 알리려 한다. 강남점의 경우는 본사에서도 직영점이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작당 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용인점의 경우 개장 3개월 만에 상권 최고의 매출을 경신하고 있고, 올해 초 오픈한 진주점의 경우에도 오픈 전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오픈과 동시에 늘 손님으로 가득찬 풀당(당구대가 손님으로 꽉 차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인천점의 경우에도, 향후 개발이 이뤄질 북항지구 내에 선점을 하여 경쟁력을 갖추는 등 성공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작당은 가성비와 트렌디함을 무기로 강남역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강남역에서 20~30대 고객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타 매장과는 다르게 강남점의 경우는 트렌드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젊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당구장의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주는데 집중하려고 한다. 어른들만의 공간, 남자들만의 공간이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담이 없는 최적의 엔터공간으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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