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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열풍 예고한 ‘인시디어스4’...올 겨울 흥행작 키워드 다 있네

제임스 완과 블룸하우스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전미 박스오피스 1위, 4억불 시리즈 등극, <겟 아웃>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세계수익 1억불 돌파 등 연일 놀라운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올 겨울 흥행작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극장가에 또 한 번의 공포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2018년 외화의 키워드는 ‘속편’이라고 할 정도로 오랜 시간 관객들의 사랑을 얻어온 영화의 속편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2년만에 다시 돌아온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필두로 ‘메이즈 러너’ 시리즈 3부작의 최종편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형보다 나은 아우의 진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컨저링> 이전에 기획된 제임스 완표 하우스호러의 종결판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출사표를 던지며 또 한번의 공포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영매 엘리스의 고향 뉴멕시코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집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공포가 시작된 비밀의 문을 여는 하우스호러의 결정판. 시리즈 사상 최고의 공포라는 호평을 받으며 앞서 개봉한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이미 세계수익 1억불 돌파, 4억불 시리즈 등극이라는 놀라운 기록들로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개봉 전부터 열쇠귀신 ‘키페이스’와 더불어 하우스호러의 귀환 소식으로 호러팬들의 주목을 받아 온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오는 수요일 드디어 국내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흥행작들의 또 다른 키워드로 ‘사후세계’도 빼놓을 수 없다. 희망찬 새해에는 다소 어색하지 않을까 싶었던 우려를 잠식하고 새해 극장가는 사후세계를 다룬 영화들이 점령했다. 2018년 첫 천만을 찍은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 명불허전 디즈니애니메이션의 입지를 보여준 <코코>는 물론, 다양성 영화인 <고스트 스토리>, 재개봉 영화 <원더풀 라이프>까지 사후세계를 다뤘다. <신과 함께: 죄와 벌>에서는 7개의 지옥 재판을 판타지 드라마로, <코코>에서는 죽은 자들의 세상을 남녀노소 공감가능한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줬다면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에서는 공포의 근원, ‘먼 그곳(The Further)’의 정체를 드러내며 역대 최고의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시디어스’ 시리즈만이 가진 독특한 세계관인 ‘먼 그곳’에 대해 각본가 리 워넬은 “‘먼 그곳’은 영혼들이 갇혀 있는 곳이에요. 쉽게 말하면 ‘연옥’ 같은 거죠. 죽은 자들의 구역이자 상처받은 영혼들, 죽임을 당했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들, 자기 한을 풀지 못해 구천을 떠돌고 있는 모든 고통 받은 영혼들의 구역이 ‘먼 그곳’ 입니다.” 라고 설명 한 바 있다.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가 시리즈 전편에 등장한 ‘엘리스’의 어릴 적 공포의 근원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다룬 만큼 ‘먼 그곳’에 대한 비밀도 밝혀질 것이라 예측,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공포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두 호러 명장 제임스 완 감독과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되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1월 31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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