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이 예선 5연승을 질주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20일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예선 7차전서 한국은 미국을 9-6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예선 6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남은 2경기를 모두 패해도 최소 4위. 앞으로 치러야 할 경기는 준결승, 결승 대진을 위한 순위 결정전 뿐이다.
이번 한국 팀은 김초희가 리드, 김선영이 세컨드, 김경애가 서드, 김은정이 스킵으로 출전해 호흡을 맞췄다.
누리꾼들은 “소름돋았다. 컬링이 이렇게 짜릿한 종목일 줄이야”,“너무 멋있다 4점!!”,“이대로 쭉쭉 갑시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
[사진=SBS 중계 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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