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 아이콘, 모모랜드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이콘이 1위를 거머쥐었다.
1위 호명 후 아이콘은 “1위를 한것은 양사장님과 팬들 그리고 일곱 명의 부모님 덕분이다. 너무 감사드린다. 우직한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아, 양요섭, NCT U 등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앞서 ‘내가 돌아’로 힙합 걸크러시를 보여줬던 보아는 ‘원 샷, 투 샷’으로 고혹적인 돋보이는 매력을 보여주며 변신했다.
양요섭은 약 5년 만에 솔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을 열창하며 한층 성숙해진 보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NCT U는 ‘NCT 2018’ 프로젝트에 앞서 NCT U로 나섰다. NCT U는 ‘보스(BOSS)’로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압도했다. 이 외에도 CLC와 위키미키가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컴백을 알렸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보아, 양요섭, 아이콘, NCT U, 오마이걸, 모모랜드, 홍진영, CLC, 구구단, VAV, 골든차일드, 더 이스트라이트, 정세운, 위키미키, 프로미스나인, 하이솔(feat.민트, 키스엔), 걸카인드 등이 출연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