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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끝 없는 성추행 “니들이 내 XX좀 만져줘” 뻔뻔한 요구? “조금의 흔적도 남기지 않을 것”

고은 시인 끝 없는 성추행 “니들이 내 XX좀 만져줘” 뻔뻔한 요구? “조금의 흔적도 남기지 않을 것”




고은 시인의 성추행이 추가 폭로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최영미 시인은 한 매체를 통해 고은 시인이 여성 문인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르던 목격담을 밝혔다.

1992년 겨울에서 1994년 봄 사이, 종로 탑골공원 근처의 술집에서 선후배 문인들과 술자리를 즐기는 도중 원로시인 고은이 들어왔다고 최영미 시인은 말했다.

이어 최 시인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의자 위에 등을 대고 누워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신의 아랫도리를 손으로 만지며 시인들에게 “니들이 여기 좀 만져줘”라고 폭로했다.

또한, 작가지망생 이모 씨는 2012년 5월 광주의 한 행사에서 초대시인으로 참석한 고은 시인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 바지를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도서관은 고은 시인의 기념공간인 ‘만인의 방’ 철거에 나섰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인의 시를 교과서에서 삭제하는 문제를 발행사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28일 한 매체(중앙일보)는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3층에 고은 시인의 안성 서재를 재구성해 만든 ‘만인의 방’에 가림막을 치고 철거 수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조금의 흔적도 남기지 않고 전부 치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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