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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내달 7일 인적성 검사 진행

계열사 최대 3곳까지 지원 가능

LG(003550)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LG그룹은 지난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올해 1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계열사별 채용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를 비롯해 LG화학(051910)·LG하우시스(108670)·실리콘웍스·LG상사·LG디스플레이(034220) 등은 지난 5일부터 그룹 채용 사이트(careers.lg.com)를 통해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원서를 접수했다. LG CNS와 LG-히타치 워터 솔루션은 각각 1일과 지난달 26일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LG전자 등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인적성 검사를 거쳐 오는 5~6월 중 면접 전형, 6월 신체검사 등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7~8월 중에 정식 입사할 예정이다.

LG그룹 공채의 경우 그룹 내 계열사 여러 곳에 지원했더라도 인적성 검사는 한 번만 치르면 된다. 지원자 1명이 최대 계열사 3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인적성 검사 유효 기간은 공채 기준으로 약 6개월이다. 기한 만료 전에 진행되는 수시 채용에 지원할 경우 기존의 평가에 인적성 검사 성적이 반영된다.

140분간 진행되는 적성 검사는 언어이해, 언어추리, 인문역량,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 추리 등 6개 과목의 총 125문항으로 구성된다. 2014년 신설된 인문역량 과목은 한국사와 한자가 10문제씩 출제된다. 전공 분야와 인문학적 소양을 결합한 통합적 사고 능력을 갖췄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계열사에 따라 별도의 직무지필시험을 추가 진행하는 곳도 있다. 분야는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회계 등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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