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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썰매를 탄다’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팀, 일본 체코 꺾고 오늘 미국전 출격

썰매 위에서 가장 행복한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땀과 눈물, 환희의 순간을 담아낸 순도 100% 감동 다큐멘터리 <우리는 썰매를 탄다>의 주역인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동계패럴림픽에서 선전하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7일 개봉한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의 주역 정승환, 한민수, 이종경 선수를 비롯한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동계패럴림픽 활약이 전 국민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2012년 노르웨이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최초의 은메달 수상하며 국제적 관심을 받은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경기장 안팎 모든 순간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썰매 위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

대한민국에서 아무도 모르는 종목이지만 오직 꿈을 향한 분투로 세계랭킹 3위까지 오르며 거침없이 빙판 위를 질주한 국가대표팀은 3월 9일 개막한 평창패럴림픽 예선전에서 2연승을 기록, 준결승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3월 10일(토) 열린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4대 1로 완승했고, 3월 11일(일) 열린 체코와의 경기에서는 연장전 시작 13초 만에 터진 정승환의 서든데스 결승 골에 힘입어 3대 2로 승리했다. <우리는 썰매를 탄다>에 담겨있던 정승환, 한민수, 이종경 선수 등 대표팀의 빛나는 기량이 유감없이 발휘되었고, 극적인 승리에 국민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이날 김정숙 여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고, 선수들의 가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의 홍보대사 신현준 또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열띠게 응원했다.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오늘 13일(수) 12시 미국과의 맞대결로 예선 마지막 경기인 조 1위 결승전을 펼친다. 미국 ‘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3월 11일(일)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10대 0으로 대승을 거둔 세계 2위의 강호이지만 한국 대표팀은 선봉 정승환을 중심으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이라는 기적을 일궈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인 ‘팀킴’,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됐던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신화를 쓴 ‘정현’ 선수에 이어 누구의 응원도 받지 못하는 종목이었지만 이번 동계패럴림픽 유력 금메달 후보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향한 국민들의 응원 열기가 경기장과 전국 곳곳을 가득 메우고 있어 결과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최고의 인기 종목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얻고 있는 ‘파라 아이스하키’ 팀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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