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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직접 이명박 ‘마중’ 과거 “문화예술계 겨냥한 리스트 없었다” 의혹 부인 “세상이 바뀌니까 그

유인촌 직접 이명박 ‘마중’ 과거 “문화예술계 겨냥한 리스트 없었다” 의혹 부인 “세상이 바뀌니까 그러겠거니”




배우 유인촌이 검찰조사를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으로 마중 나간 것이 알려졌다.

오늘 15일 한 매체(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뇌물수수 등 20여 개 혐의로 검찰에 출석했던 이 전 대통령은 21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6시 25분 검찰 청사를 나왔다.

자택 앞에는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측근 인사들이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이 이명박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해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유인촌 전 장관은 장관 재직 시절 블랙리스트 운영 의혹을 부인했다.

유인촌 전 장관은 “조사하면 곧 알게 된다. 당시 문체부 내부적으로 지원 배제 명단이나 특혜 문건은 없었다”라고 말했으며 “문화예술계를 겨냥한 리스트는 없었다”면서 “요즘 세상이 바뀌니까 그러겠거니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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