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부지역에서 경비행기 한대가 민가로 추락해 탑승자와 주민 등 10명이 숨졌다고 필리핀 경찰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을 포함한 5명과 민가에 있던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5명이 숨졌다.
민가는 완전히 전소됐다.
사고 비행기는 ‘파이퍼 PA-23 아파치’ 기종이다.
당국은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