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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8700만 건? 저커버그 "넘지 않을 것"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8700만 건? 저커버그 “넘지 않을 것”




저커버그가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8700만 건이란 보도를 부인했다.

4일(현지시간) 열린 전화기자회견에서 저커버그는 영국의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어낼리티카의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 악용 사건에 대해 “이번 일은 내 책임이다. 난 누구도 (나를 대신해) 비난을 받게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저커버그는 “(개인정보 유출) 5000만건이란 처음 추정치는 제3자가 조사한 결과였다. 그래도 8700만 건을 넘지 않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는 다른 데서 진작에 털려 감흥이 없네”,“내 개인정보 1원에 거래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커버그는 오는 11일 하원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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