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히틀러가 그린 애인 초상화, 독일서 경매 나온다

1차세계대전 서부전선 복무 당시 사귄 프랑스 여인 초상화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애인을 그린 초상화가 경매에 나온다고 현지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초상화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서부전선에 투입된 히틀러가 1916년에 만난 프랑스 여성 샤를로트 로브조와를 그린 것이라고 히틀러 전기작가인 베르너 마제르는 주장한 바 있다.

마제르는 히틀러가 당시 16세이던 이 여성과 사귀었고 슬하에 아들을 두었다고 주장했으나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초상화는 빨간색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채 얼굴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여성을 담은 유화 작품이다.

밝은 색 셔츠를 입은 초상화의 주인공은 가슴 일부를 드러냈고, 쇠스랑을 어깨에 걸치고 있다.



초상화에는 히틀러의 서명이 들어있다. 히틀러는 젊은 시절 생계를 위해 그림을 그렸다.

경매는 뉘른베르크에서 진행되고, 경매 시작가는 6만 유로(약 7,790만원)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