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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라디오 DJ 성공적 출발..“주위에서 오히려 더 긴장”

정은채가 안정적인 목소리로 라디오 DJ 데뷔를 무사히 치렀다.

사진=서경스타 DB




정은채는 9일 오후 8시부터 전파를 타는 MBC FM4U ‘FM 영화음악’의 DJ로 출격했다. 약 두 달간 청취자를 만난다.

이날 정은채는 “긴장하지 않으려고 평소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주변에서 오히려 더 긴장하더라”며 “막상 방송을 시작하니 실감이 된다. 응원 좀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따.

첫 게스트는 봉태규였다. 봉태규는 정은채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리턴’을 연기한 것에 대해 “웃긴 캐릭터를 많이해서 악역에 갈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FM 영화음악’은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새로 개편을 맞았다.

지난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에서 두각을 보였던 정은채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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