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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키이스트 측 "김현중과 재계약, 긍정 논의 중"

소속사 키이스트가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속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사진=키이스트




키이스트 관계자는 25일 서울경제스타에 “김현중과는 재계약을 논의 중이며 긍정적으로 보고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8년 동안 키이스트에서 활동해 온 김현중은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김현중이 FA로 나와 새출발을 할 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지만, 소속사와 김현중은 의리를 지키는 방향으로 입이 모아지는 중이다.

한편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후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 윤지후 역으로 발탁되면서 배우로서도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다.



2010년 DSP엔터테인먼트에서 키이스트로 소속사를 이적한 후에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감격시대’ 등 연기 활동에 치중했다.

2014년부터는 전 여자친구 A씨와 법정공방을 펼치면서 논란에 휩싸였고, 지난 2월 김현중과 A씨 사건의 2심 선고에서 서울 동부지방법원 형사 4부(부장판사 이관용)는 A씨의 사기 미수 혐의 일부를 유죄로 보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후 김현중은 2015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군 복무로 연예계 활동을 쉬다가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오늘(25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을 마치고 입국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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