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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아마존 주식, NYSE서 일시 거래중단

기술적 문제 발생...다른 거래소에선 정상 매매

아마존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등의 주식이 2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중 하나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적 문제로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NYSE는 이날 낮 12시 24분께 아마존과 알파벳 주식을 포함해 장외주식시장인 나스닥에 상장된 일부 종목의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 로고




이에 따라 이날 장 마감 시간까지 NYSE에서 이들 종목의 거래가 중단됐다.

주식 매매 체결 이후 고객에게 제공되는 정보와 관련한 시스템상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NYSE 대변인은 “내일까지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WSJ은 이날 NYSE에서의 일시 거래중단에 대해 “해당 주식들은 다른 증권거래소에서도 거래되기 때문에 전체 거래 측면에서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NYSE는 최근 NYSE에 상장된 주식만 취급하던 기존 정책을 폐지하고, 미국 내 거래소에서 상장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8,600개로 거래대상을 확대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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