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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조선·해운업 발전 방안 지속 마련"

조선업 전문가 간담회 개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조선·해운업 발전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전날 조선업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글로벌과 국내 조선업 시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으로 국내 조선사가 비교적 연비 효율성이 높은 선박의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국내 조선업계의 생산능력이 적정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강재가격 인상, 환율 하락 등 위협요인이 있고 2016년 수주절벽 영향으로 현재 건조량이 부족한 터라 향후 1~2년간 구조조정을 지속해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통해 관계부처,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조선·해운업 발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대우조선, 현대상선 등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근원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수주 회복에 따라 조선업 관련 금융지원 수요가 증가하는만큼 RG와 제작금융 지원 등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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