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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 2018 '4차 산업혁명과 미디어의 미래' 컨퍼런스 성료

- 4차 산업시대, UHDㆍVRㆍ드론ㆍ1인미디어 등 뉴미디어 트렌드 발제

- 지상파 방송인, 미디어 전공 교수진 등 전문가 7인 주제별 토론회

KOBA 2018 <4차 산업혁명과 미디어의 미래> 컨퍼런스 토론회 현장(코엑스 318호)




올해로 28회를 맞은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8)가 5월 15일(화)~18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중이다. 전시회와 함께 '미디어, 모든 것을 연결하다(Media, Connected Everywhere)'를 모토로 메인 행사로 운영되는 국제 방송기술 컨퍼런스는 국내외 미디어 전문가들과 관련 업계 실무자들이 참여한 다양한 세션들 또한 주목받고 있다.

17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층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과 미디어의 미래' 컨퍼런스는 UHDㆍVRㆍ드론ㆍ1인미디어 등 최근 급변하는 미디어의 혁신과 변화에 대한 진단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회로 2시간 연속으로 진행됐다.

첫 연사로 KBS 장형준 TV기술부장이 '가상현실(VR)의 특징과 미디어 플랫폼'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이어 미래방송연구회 이창형 부회장이 'UHD방송의 주요특징과 정책적 이슈',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이희대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1인 미디어의 진화'를 동아방송예술대 박성규 교수가 '드론 촬영, 영상 구도의 혁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주제별 토론회는 김광호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4명의 발제자 외에 KBS 박창묵 네트워크운영국장, KBS 디지털100%재단 박종원 사무국장과 이 함께 참여해 특히 UHD와 1인 미디어 분야를 조명해 다양한 질답을 주고 받았다.





UHD 방송 서비스 정책 현안에 대한 질문에 이창형 부회장은 "궁극의 방향은 결국 시청자 입장에서 생각이 필요하다"며 방송기술과 시청자 편의와의 융합을 제시했다. 온라인 동영상(OTT)의 활성화속에서 지상파 및 기존 방송사들의 대응에 대해 이희대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네트워크 효과의 중요성과 이용자 분석에 따른 제작 전략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날 세션은 지난 3월 발간된 학술서 '4차 산업혁명과 미디어의 미래' 저술에 참여한 저자들이 연사와 토론자로 구성되어 동명의 주제로 이뤄진 것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미디어가 맞닥뜨리고 있는 변화의 현주소와 미래 이슈 및 대안을 모색해 담은 내용으로 업계 및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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