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탁현민 사퇴? "맞지도 않은 옷 너무 오래 입었다"





탁현민(사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맞지도 않은 옷을 너무 오래 입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비서관 이하급 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사의를 표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고 제출 의사를 아직 누구에게도 밝힌 적 없다”고 말했다.

탁 행정관은 이날 오후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며 “잊혀질 영광과 사라질 자유”라고 적었다. 이날 오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비서관급 이하 인사 시점에 대해 “조만간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인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탁 행정관은 4·27 남북 정상회담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모든 행사를 기획해왔다. 그는 과거 자신의 책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언급을 해 야권으로부터 지속적인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