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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tvN 측 "'남자친구' 편성 협의 중"..송혜교-박보검 만날까

사진=서울경제스타 DB




tvN 새 드라마 ‘남자친구’ 측이 편성을 논의 중이다.

3일 tvN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남자친구’ 편성을 협의 중이나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남자친구’가 송혜교와 박보검을 주인공으로 정했으며, 12월 편성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 부와 명예를 버리는게 어려운지 평범한 일상을 내놓는게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 그리는 드라마.



송혜교는 극중 국회의원을 딸 차수현 역을 제안 받았다. 차수현은 부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고 아이를 낳은 후 이혼 당하는 여주인공이다. 박보검은 평범한 남자 김진혁 역할을 제안 받았다. 아직 양측은 “검토 중”이라는 입장만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송중기’라는 교집합으로 작품 속 또 다른 만남이 성사된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해 10월 31일 결혼식 이후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고 있으며, 박보검과 송중기는 같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사이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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