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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장초반 상승 흐름

철강주, EU 세이프가드 악재에 동반 하락

코스피 지수가 미국-중국 무역전쟁 여파에도 돌아온 외국인에 힘입어 9일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3.71포인트) 오른 2,276.5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8%(4.05포인트) 오른 2,276.92로 출발한 뒤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뉴욕 증시에서는 미중 무역전쟁에도 미국의 6월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억원, 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89%)와 SK하이닉스(000660)(0.59%), 셀트리온(068270)(0.1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12%), NAVER(035420)(2.27%), KB금융(105560)(1.66%), 삼성물산(0.86%) 등이 올랐다. 반면 POSCO(005490)(-3.52%), LG화학(051910)(-1.55%)은 약세다. 특히 철강주는 POSCO 외에도 현대제철(-4.65%), 세아제강(-6.34%) 등 대부분이 부진한 상황이다. 지난 6일 유럽연합(EU)이 철강 세이프가드를 발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철강주에 악재가 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83%), 은행(1.38%), 서비스업(1.19%)이 오르고 있고 건설업(-3.6%), 철강금속(-2.91%), 기계(-2.36%)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5%(3.68포인트) 내린 805.1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0.25% 내린 806.85로 개장한 뒤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38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41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나홀로 183억원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원 내린 1,114.9원에 거래 중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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