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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빈손 논란'에 美공화 의원들 '한미훈련' 잇따라 거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내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에서 비핵화에 별다른 성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논란이 나오자 다시 ‘한미 연합훈련 재개’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조니 어니스트 의원은 8일(현지시간) CBS방송에서 “군사훈련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훈련의 목적은 분명하게 한반도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니스트 의원은 “만약 이번 협상이 지속하지 않는다면, 나는 곧바로 (훈련을)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 블런트 의원도 이날 NBC방송에서 최종 비핵화 단계까지 대북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블런트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제재를 고수하기 바란다”며 “경제적 압박을 유지하는 행동들이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북한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마침내 (북한 비핵화에) 성공하기를 희망한다”면서도 “누구도 협상 지연에 놀라서는 안 된다. 이 사안은 지금까지 4명의 미국 대통령을 어렵게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훈련을 중단한 것은 실수”라며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의 상호운영 능력을 포기하겠다는 것에는 매우 반대한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단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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