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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서울대 여왕벌' 해명 "남학생 많아서 몰고 다니는 것처럼…"

/사진=서울경제스타 DB




이시원이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시원이 이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7년생인 이시원은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진화심리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시원은 재학 당시 ‘서울대 여왕벌’이라는 별명을 들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그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서울대 여왕벌’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이시원은 “과 특성상 남학생의 비율이 많기 때문에 같이 수업을 듣고 다니다 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같이 수업을 들으러 가는 건데 마치 제가 몰고 다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시원은 지난 2012년 KBS1 ‘대왕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미생’ ‘달려라 장미’ ‘후아유-학교2015’ ‘내 사위의 여자’ ‘뷰티풀 마인드’ ‘슈츠’, 영화 ‘들개’ ‘10분’ ‘터널3D’ ‘굿 맨’ ‘브이아이피’에 출연했다.

한편 이시원은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해 아버지가 멘사 전 회장인 것을 밝혔다. 4살에 첫 발명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시원은 특허 출원을 6개나 했다. 또한 구두 디자인에도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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