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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하반기 집값 서울은 보합, 지방은 하락 예상”

전국의 공인중개사 10명 중 5~6명은 하반기 서울 및 수도권의 집값이 보합 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은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한국감정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감정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협력 공인중개사 6,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 중 2,244명이 설문에 응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62.3%)과 수도권(55.4%)은 하반기 주택매매가격이 보합을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서울 12.2%, 수도권 7.6%였다. 서울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25.5%를 차지했고, 수도권은 37.0%의 비중이었다. 하지만 지방은 하락 응답이 55.3%로 우세했다. 지방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4.3%에 그쳤다.

전세시장은 수도권(55.4%), 서울(64.7%), 지방(54.4%) 등 모두 보합을 예상하는 답변이 많았다. 하락은 39.9%, 상승은 5.1%였다.

월세도 보합이 59.5%로 가장 많았고, 하락 38.4%, 상승 2.1%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수도권(61.7%), 서울(67.7%), 지방(57.2%) 등 모두 보합이 우세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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