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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크라운 한국 대표팀 확정…박성현·유소연·김인경·전인지

10월4~7일 송도서 8개국 여자골프 대항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나갈 한국 대표팀이 확정됐다.

전인지(24·KB국민은행)는 17일 “같은 기간에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었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선수 선발 순위 7위지만 1위 박인비가 출전권을 양보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5위 최혜진과 6위 고진영도 출전을 고사하면서 기회를 얻었다. 전인지의 막차 합류로 한국 대표팀 선수 구성은 박성현·유소연·김인경·전인지로 확정됐다. 8개국이 참가하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10월4~7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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