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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김영옥, 손녀의 패선 스타일링에 분노한 사연은?

/사진=MBC




배우 김영옥이 일일 스타일리스트에 나선 최애 손녀 선우에 분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내일 오후 방송될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 예고 방송에서는 평소 탁월한 패션 감각으로 시니어들의 워너비 패셔니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김영옥이 “내가 가장 싫어하는 거야”, “너 아주 죽었어” 등의 격한(?) 말을 쏟아내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 극 중 캐릭터 의상도 직접 준비할 정도로 자신만의 확고한 패션 철학을 가지고 있는 김영옥. 그런 김영옥의 스타일을 확 바꾸겠다고 최애 손녀 김선우가 팔을 걷어붙였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아무리 아끼는 손녀라고 해도 김영옥의 패션에 대한 고집은 꺾을 수 없었다고.



우여곡절 끝에 할머니 스타일링을 마치고 선우가 준비한 두 번째 코스로 향한 두 사람.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김영옥은 ‘이것 때문에 남편이랑 이혼할 뻔했다’며 호통을 쳐 손녀와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는데. 과연 손녀 선우는 준비한 미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는 내일 저녁 8시 55분 ‘할머니네 똥강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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