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에 상관없이 어디에도 매치가 가능한 ‘멜란지’ 원단과 블랙 컬러가 적용된 ‘블랙마블’ 컬러의카시트 인기가 계속되면서 해당 컬러 제품이 지속적인 완판 행렬을 겪고 있다.
‘블랙마블’ 컬러가 적용된 카시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롬머’. 브라이텍스 롬머는 브라이텍스(Britax)의 독일 법인으로 1997년 폭스바겐과 함께 세계 최초 카시트 설치 관련 국제 표준 규격인 ISOFIX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브라이텍스 롬머는 신생아카시트 ‘듀얼픽스(DUALFIX)’, 유아동겸용(토들러)카시트 ‘어드밴스픽스(ADVANSAFIX Ⅲ SICT)’, 주니어카시트 ‘롬머 키드픽스2 XP SICT(R?mer KIDFIX Ⅱ XP SICT)’에 ‘블랙마블’ 컬러가 적용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브라이텍스의 ‘블랙마블’ 컬러는 ‘멜란지’ 원단에 고급스러운 블랙을 적용,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브라이텍스의 블랙마블 컬러 제품들은 국내에 입고되는 즉시 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어드밴스픽스 블랙마블이 품절로 8월 말에나 국내 입고가 가능하여 예약판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브라이텍스 관계자는 “블랙마블 컬러의 경우 추가 시트 공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컬러보다 높은 소비자가격이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멜란지와 블랙의 조합에 대한 선호도과 꾸준하기 때문에 다른 컬러와 비교해보고 블랙마블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듀얼픽스의 경우 블랙마블 컬러 판매 비중이 해당 제품 판매량 중 약 44%, 어드밴스픽스는 약 54%, 롬머 키드픽스2 XP SICT는 약 29%를 차지했다. 듀얼픽스는 5가지, 어드밴스픽스는 4가지, 롬머 키드픽스2 XP SICT는 6가지의 컬러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라이텍스 롬머 카시트의 인기 비결로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한 블랙마블 컬러를 선보임과 동시에 타 카시트보다 강력한 안전 테스트를 통과해 탄생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브라이텍스 롬머 사의 자체 정면 충돌테스트 기준은 시속 70km/h로 유럽 안전 충돌테스트 기준 50km/h를 훨씬 상회한다.
또한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회전형 카시트 듀얼픽스의 경우 카시트의 본체와 프레임이 분리되지 않도록 한 번 더 잡아주는 이중 안전버튼과, 충격을 이중으로 분산시켜주는 ISOFIX(아이소픽스)피벗링크가 장착되어 있다. 흔히 회전형 카시트의 경우 흔들림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듀얼픽스의 경우 타 회전형 카시트보다 한 번 더 흔들림을 잡아주는 이중장치를 통해 이를 보완하였다.
토들러카시트 어드밴스픽스3 SICT는 9개월부터 12살까지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며, 복부 충격량을 감소시켜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시큐어가드(Secure Guard)가 가랑이 벨트에 적용되어 있다. 또한 두 방향으로 충격을 분산시켜주는 ISOFIX(아이소픽스)피벗링크가 적용되어 있으며 카시트 측면에 충격흡수 SICT쿠션을 장착해 측면 충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안전공학적으로 설계된 머리 보호대는 타 토들러카시트보다 목꺾임이 훨씬 적다는 실제 소비자들의 의견이 많다. 장착 후 등받이 조절 또한 가능해 아이가 편하게 탑승이 가능하다.
주니어카시트 롬머 키드픽스2 XP SICT는 3세부터 12세까지 사용 가능하며 아이 몸의 흔들림을 줄이는 ‘XP-PAD’를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다. XP-PAD는 급정거 및 사고 발생 시 목과 가슴의 충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카시트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시큐어가드(Secure Guard)’가 탑재돼 있어 충격 발생 시 안전벨트 아래로 미끄러지는 ‘서브마린 현상’을 방지해준다. 실제 실험 결과 이 장치를 통해 최대 35%까지 복부 충격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면 프레임 바깥쪽에는 길이 조절형 ‘XP-SICT 쿠션’이 추가돼 측면 사고에 따른 위험도 줄여준다.
브라이텍스 관계자는 “브라이텍스 롬머 카시트의 안전성과 블랙마블 컬러에 대한 꾸준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블랙마블 컬러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입고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조만간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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