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상징과도 같은 그룹 빅뱅이 군복무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같은 회사 후배 그룹의 책임감도 막중해졌다.
아이콘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빅뱅과 블랙핑크를 언급하며 새 앨범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비아이는 “빅뱅 선배님들 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 보다는 선배님들이 펼쳐 놓은 길들을 우리가 망치면 안 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며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콘은 앞서 컴백해 음원차트를 휩쓴 블랙핑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비아이는 “블랙핑크의 활약은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큰 친분은 없지만 아주 존경스럽고 멋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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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의 새 앨범 ‘뉴 키즈: 컨티뉴(NEW KIDS : CONTINUE)’는 지난해 5월 ‘뉴 키즈:비긴(NEW KIDS:BEGIN)’과 올해 1월에 발표한 ‘리턴(RETURN)’을 잇는 3부작 완결판으로, 계속 발전하고 나아가겠다는 아이콘의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죽겠다(KILLING ME)’와 서브 타이틀곡 ‘바람(FREEDOM)’을 비롯해 ‘온리 유(ONLY YOU)’, ‘칵테일(COCKTAIL)’, ‘줄게(JUST FOR YOU)’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아이콘은 이날 오후 6시 앨범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iKON 2018 CONTINUE TOUR’로 해외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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