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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하반기 수주 모멘텀 지속…실적 성장세 기대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LS산전(010120)에 대해 “하반기 수주 모멘텀이 지속 되면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7일 유지했다.

김지산 기업분석팀장은 “상반기 호실적의 배경은 대기업 설비 투자 호조에 따른 전력 인프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심의 수주 호조에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ESS, 고압직류송전(HVDC), 태양광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이 이어져 통상적인 성장률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야 별로는 ESS는 ‘ESS 활용 촉진 전기요금제’에 기반한 상업용 수요와 ‘태양광 연계 ESS REC 가중치’ 정책에 기반한 전력용 수요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형 프로젝트 수주도 잇따르고 있어 ESS 매출은 지난해 160억 원에서 올해 150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HVDC는 연초 동해안 프로젝트에 이어 조만간 서해안 2차 프로젝트의 수주도 기대된다. 매출은 올해 200억원에서 내년 700억원으로 신장해 전력 인프라의 호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됐다.



태양광은 일본 EPC와 국내 수상 태양광에 집중하면서 추가 프로젝트의 수주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HVDC는 향후 남북 전력인프라 협력 및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에너지, 태양광, 자동차 부품 등으로 구성된 융합 사업부가 LS산전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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