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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평양 남북정상회담 환영....개성공단 조기 가동 등 추가 조치 필요"





오는 18일 열리는 역사적인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오후 방북단 명단이 공식 발표되자 “중소기업계는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평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논평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회담은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마련하는 역사적 방북으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남북간 경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시아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조기 가동을 비롯해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경협사업을 추진할수 있는 물꼬가 트이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북단 명단에 포함된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이날 서울경제신문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어제 밤에 연락 받았고, 월요일 오후 통일부에서 북한에 가서 조심해야 할 것 등을 교육을 받기로 했다”며 “여경협 회원사 한 곳이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만큼 남북경협의 첫 단추로서 개성공단 재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경협 회장이라는 직함으로 방북하는 것이니 만큼 가능하면, 북측에 있는 북한여성기업단체를 만나보고 싶다”며 “북한에선 여성들이 경제전선에서 활발한것으로 알고 있다.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잘 알아보고, 남북간 여성경제인의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맹준호·김연하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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