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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이탈리아 명품 가죽 쓴 소파 '테라모' 출시

최고급 브랜드 '다니' 소재 사용

테라모 소파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079430)가 이태리산 명품 가죽 브랜드 ‘다니’를 사용한 고급형 소파 ‘테라모’ 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브랜드 고급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제품에 걸쳐 프리미엄 소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테라모 소파에 사용된 다니 가죽은 생산 가공 및 검수 등 전 제작 과정이 유럽에서 이뤄졌으며 이를 증명하는 UNI 마크를 획득한 프리미엄급 소재다. 통상 국내 가구업계에서 사용되는 유럽산 가죽 소재는 실제 원피는 유럽산이라도 세부 가공은 중국에서 이루지는 경우가 많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다니와 같은 프리미엄 가죽 소재는 일반 가죽 대비 50% 이상 비싸고 물량 수급도 쉽지 않아 제작 6개월 전부터 소재 확보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테라모 소파는 등 쿠션 뒷면, 팔걸이 앞면 등 넓은 범위에 다니 가죽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했다. 색상은 캐시미어 크림과 딥 브라운 2가지다. 모던하고 등이 낮은 미들백 디자인으로 책장과도 잘 어울려 서재형 거실 구성도 가능하다. 사이즈는 4인·5인·5인 코너·6인 코너 등 다양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판매처는 리바트스타일샵 직영점 및 대리점이며 오는 10월 15일까지 출시 기념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판매가는 4인 소파 198만원, 5인 소파 268만원이다. 또한 한정수량으로 소파 구매시 쿠션을 증정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대리바트가 6인용 소파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착석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가죽 소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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