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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질의 논란’ 손혜원, 야구팬과 설전..처음이 아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질의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손 의원은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 감독에게 “아시안게임 우승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라고 다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죠?”라고 질문해 야구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또한 손 의원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 선발 과정을 지적하면서 야구 대한 지식이 부족한 질타를 받았다.

11일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곡’이라는 제목의 사진과 함께 “나는 골목을 걸어 나왔고 고무대야는 그저 벽에 기대어 있었을 뿐인데 마치 내가 고무대야를 들고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누리꾼의 지적에 대해서는 “선 감독이 사퇴하는 것은 반대”라면서 “자신의 소신은 맞고 다른 이들의 의견은 싸그리 무시하는 그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의견을 펼쳤다.



손 의원이 야구팬들과 설절을 벌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손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이던 지난 2015년 김성근 당시 한화 이글스 감독을 옹호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손 의원은 “김 감독 얘기를 했다가 난리가 났었다. 야구 게시판의 열정은 잘 알지만 대단하다”며 “오랜만에 회사에서 직원들과 야간작업 중이다.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저 때문에 혹사당하고 있다. 프로는 늘 결과로 이야기한다. 김 감독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다. 프로는 결과로 말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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