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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학기는 누구? 포크송의 대가·걸그룹 마틸다 단아父

가수 박학기가 걸그룹 마틸다의 멤버로 활동중인 단아(본명 박승연)과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다.





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걸그룹 마틸다로 활동 중인 큰딸과 함께 제주도 일주일 살기에 나선 새로운 아빠 박학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수 박학기는 1988년 노래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아름다운 향기’ ‘이미 그댄’ ‘향기로운 추억’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비타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싱어송라이터이자 포크송의 대가다. 故김광석과 친구사이이기도 했다.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인 ‘아름다운 세상’이 교과서에도 실린 바 있다.

지난 2008년 발표한 ‘비타민’에는 딸 정연이와 승연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로 결혼 27년 차인 박학기는 각각 26살, 22살 난 두 딸을 둔 아빠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학기는 첫째 딸 승연이와 함께 오랜 로망이었던 제주도 일주일 살기에 나섰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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