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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수제 맥주의 달인, 비법은 둥글레·벚꽃

수제 맥주의 달인이 비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본식 튀김의 달인과 수제 맥주의 달인 등이 소개됐다.

수제 맥주의 달인은 국제 대회에서도 수많은 상을 탔던 국내 여성 1호 브루마스터 김정하 씨였다. 수제 맥주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맥주를 연구하고 개발해온 브루마스터이자, 국내 최초 여성 브루어 1세대로 세계 맥주 대회를 비롯해 아시아 맥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번 맛보면 다른 맥주는 마실 수 없다는 달인 맥주의 비밀은 재료의 배합 방법에 있다.

원재료인 보리 맥아를 볶을 때 밀 맥아를 달인만의 비율로 섞어주면 더욱 감칠맛 있는 맥주를 만들 수 있다. 거기에 부재료로 귀리와 비밀의 재료를 넣어주면 맥주의 향과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지금의 맥주 맛을 내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달인의 인생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정하 씨는 비법에 대해 “둥글레를 살짝 우려낸다. 미세하게 맛이 업그레이드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말린 벚꽃을 이용해 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비법도 공개했다.

김정하 씨는 “과거에는 술장사, 마담이라는 인식이 엄청 강했다”라며 “이제는 전문성으로 인정해주시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콩크림빵의 달인이 광주에서 이름난 특별한 빵 맛의 비법을 공개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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