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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35년 전통 울산 통닭집 공개, 비결은 '후라이드 치킨'





1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울산 통닭의 달인을 소개한다.

울산광역시에 35년 동안 변함없는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이끄는 윤윤자 달인의 통닭집이 공개된다.

치킨집이 열리는 시각은 3시 무렵으로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이 아닌데도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 10년 이상 단골이 찾는데, 이유는 바로 치킨의 정석 프라이드치킨이다.

겉모습은 투박해도 입안에 넣는 순간 달인의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맛의 비밀은 오이와 토란대가 들어간 비법소스로 생닭을 밑간하는 데서 출발한다.



여기에 특별한 튀김옷이 입혀진다. 계피와 함께 찐 찹쌀밥을 말린 후 갈아서 넣는다. 또한 압력솥에 닭을 튀기는 모습도 범상치 않은데 양파를 넣은 기름에 바싹하게 튀겨내면 다른 곳과 차별화된 맛의 프라이드치킨이 완성된다. 더욱이 이 치킨은 달인의 특제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고.

자신만의 비법으로 평범함 속에 특별한 맛을 추구해 온 통닭의 달인이 공개될 ‘생활의 달인’은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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