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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벚꽃 '활짝'... 포근한 주말 어디로 벚꽃 나들이 가볼까

포근한 주말 벚꽃 나들이 계획 세우세요

남부지방 축제 한창, 서울은 5일부터





= 경북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 일대에 3일 벚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청도군 제공


인스타그램에도 벚꽃사진이 올라오고 있다./인스타그램 캡쳐


다가오는 주말을 앞두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지난 3일 기상청은 서울에도 벚꽃이 개화했다고 알렸다. 지난주 남부지방의 벚꽃이 개화한데 이어 서울까지 벚꽃이 피어난 것이다. SNS에는 각 지역마다 벚꽃이 폈음을 알리는 사진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처럼 활짝 핀 벚꽃에 전국이 설레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까지 물러갈 조짐을 보이자 이번 주말 꽃놀이를 갈 벚꽃 명소와 축제 일정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제57회 진해군항제 개막일인 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일대 벚꽃 나무가 활짝 펴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전국 벚꽃 명소 중 가장 유명한 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은 단연 창원시의 진해 군항제다. 진해에는 이미 지난주부터 벚꽃이 만발해 지난 1일부터 축제가 시작됐다. 진해 군항제는 여좌천을 따라 흐드러진 벚꽃으로 유명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찾아오는 것은 물론 외국인들도 찾아오는 곳이다. 오는 10일까지 지속되는 군항제에는 이미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석촌호수 벚꽃축제/송파구 홍보영상 캡쳐




서울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인 송파구의 석촌호수 벚꽃 축제도 5일부터 시작된다. 12일까지 8일 동안 이어지는 석촌호수 벚꽃 축제에서는 석촌호수를 따라 1,000여 그루의 벚꽃 나무에 핀 꽃을 즐길 수 있다. 석촌호수에서는 벚꽃과 함께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지난해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던 ‘벚꽃 시네마’를 통해 영화도 볼 수 있다.

또 다른 서울의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5일부터 11일까지 벚꽃 축제가 열린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이 벚꽃 축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5일과 6일 여의도 일대를 거치는 27개 노선 버스를 다음날 오전 1시 20분까지 연장한다. 또 국회의사당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은 6일과 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증편할 계획이다.

/정현정 인턴기자 jnghnji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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